‘삼시세끼5’ 손호준이 바라본 “이서진-차승원-유해진 스타일, 다 달라”

기사승인 2020-06-27 08:2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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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5’ 손호준이 바라본 “이서진-차승원-유해진 스타일, 다 달라”[쿠키뉴스] 김미정 기자 =손이차유(손호준과 이서진, 차승원, 유해진)가 드디어 뭉쳤다.

26일 방송된 tvN 예능 '삼시세끼 어촌편5'(이하 '삼시세끼5')에서는 이서진이 배우 공효진, 이광수에 이어 세끼하우스의 마지막 게스트로 초대됐다.

게스트 이서진이 온다는 사실을 미리 알고 있던 '삼시세끼' 식구들.

이서진이 오기 전 밤, 손호준은 차승원에게 "이서진 선배님과는 일면식도 없으시냐"고 물었다. 차승원은 "오며가며 봤다. 사람 젠틀하지 않냐. '꽃보다 할배'를 보면, 윗분들한테 하는 걸 보면 괜찮은 사람인 것 같다"고 말했다. 유해진은 "서진 씨 오면 재미있겠다. 그 사람 스타일은 또 다르잖냐"고 들뜬 모습을 보였다.

손호준은 "세 사람 스타일이 다 달라서 기대된다"며 차승원, 유해진, 이서진의 각기 다른 스타일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차승원 선배님은 시키는 대로만 하면 되니까 마음이 편한 대신 몸이 힘들다. 유해진 선배님은 융통성이 있다. 마음이 적당히 편하고 몸이 조금 힘들다"고 말했다.

이어 "이서진 선배와 있으면 몸은 진짜 편한데 마음이 정말 불편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오히려 '뭘 먹지?' 걱정하게 된다"고 털어놨다.

한편 섬에 도착한 이서진은 ‘삼시세끼’ 시리즈 7년차다운 노련함으로 눈길을 끌었고, 특유의 여유로 차승원을 놀라게 했다.

skyfa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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